벌크
전체 데이터 세트를 사용자 자신의 시스템에 쉽고 효과적으로 내려받을 수 있을 때, 데이터가 벌크(통째)1로 공개되었다고 하며, 반대로 데이터 세트의 작은 부분에 접근이 한정된 경우 데이터는 벌크가 아니라고 한다. 예를 들어, 한 번에 데이터의 몇몇 개체에만 접근할 수 있어 전체 데이터 세트를 얻기 위해서 수천 또는 수백만 번의 요청을 해야 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. 데이터를 벌크로 공개하는 것은 오픈 데이터의 요구사항 중 하나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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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립국어원에서 출간된 국어순화자료집(1992)에 의하면 외래어 ‘Bulk’는 순화어 ‘무더기’로 번역해야 하나 본 문서의 문맥에 적절치 않아 원어 그대로 ‘벌크’로 표기한다. 이때 ‘벌크’는 ‘무더기’보다 ‘통째’에 가까운 의미로 사용된다. 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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